나의 시

일몰.5

주혜1 2013. 11. 5. 17:50

일몰ㆍ5

질긴 상처가 엉켜 핏덩이가 되었나
충혈 된 동공에 묻힌 얼굴이
꺼이꺼이 부르다
목이 잠겼나.

산 너머 물 건너
퐁당!
던져진 내 한평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