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무심코 던진 한 마디 말의 의미

주혜1 2005. 12. 8. 08:05

"어디서 많이 뵌 분 같아요.."라는 말은,
"친해지고 싶어요"라는 말이래...

 

"나중에 연락할게"라는 말은,
"연락 기다리지 마세요"라는 말이래...

 

"나 갈께.."라는 말은,
"제발 잡아줘"라는 말이래...

 

"사람은 참 좋아"라는 말은,
"다른 건 다 별로지만"이라는 말이래...

 

"어제 필름이 끊겼나 봐"라는 말은,
"챙피하니까 그 얘긴 꺼내지마"라는 말이래...

 

"왜 그게 궁금하세요?"라는 말은,
"대답하고 싶지 않아요"라는 말이래..

 

"잘 지내고 있어?" 라는 말은,
"그립다" 라는 말이래...

 

"좋아보이네" 라는 말은,
"난 행복하지 않거든" 이라는 말이래...

 

"뭐하면서 지내?" 라는 말은,
"난 아무것도 할 수 없거든" 이라는 말이래...

 

"좋은 사람 만났니?" 라는 말은,
"난 너밖에 없더라" 라는 말이래...

 

"행복해라.." 라는 말은,
"다시 돌아와 주라" 라는 말이래...

 

"가끔 내 생각나면 연락해" 라는 말은,
"영원히 사랑할게" 라는 말이래요...

 

여러분, 듣기 좋은 말만 하기에도 짧은 인생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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