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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페테르브르크

주혜1 2008. 6. 10. 10:03

에스토니아에서 러시아로 들어가는 국경 지대. 이곳에서 인내심 있게 기다려야 한다. 화물차들의 행렬이 안쓰럽기까지 하다. 무슨 이런 불필요하고 비생산적인 기다림이 이 지구상에 있다는 말인가. 지구촌이라는 말이 무색하게시리.. 

 

러시아의 교통 수단인 전철 어렸을 때 타본 전차의 추억이 새롭다. 우리는 왜 없앨을까? 

 

러시아의 개선문이란다, 여신이 이끄는 여섯 마리의 말. 차안에서 흔들림이 심하여 잘 못 나왔다. 

 

백화점을 지나.. 

 

 이러한 건물 모두 아래층은 상점이고 2,3층은 살림집이란다.

 

생페테르브르크에도 극심한 정체가 있다. 우리 자동차를 세어봤다. 가이드 말로는 10대 중 3,4대라고 하던데...그 이하인 것 같다. 기아차와 대우차 몇몇만 봤을 뿐이다.

 

 

 그 유명한 러시아의 지하철 입구 건물. 땅 속 200m이상에 있는 지하철을 구경하고 싶었으나 매우 위험하여 관광객을 이끌고는 불가하다고 한다. 아쉬웠다. 에스컬레터의 속도가 매우 빠르다나 어쩌다나...?

 

신호등을 건너는 러시아 사람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석양이 지는 네바강가 

 

저물어가는 네바강..아직은 백야가 아니지만  우리 시각으로는 벌써 까만 어둠이 싸일 때인데도 환하다.... 역광이라 어두울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