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현실
예술가의 침대- 예술가들은 머리에 총을 겨누고 잠을 자는가?
현실의 병풍
듣을 귀를 막고 있는 자, 누구인가?
박승미, 정복선, 한이나 시인들의 가을 뒷모습
스산한 가을, 그러므로 조각이 돋보이는.....!
제목이 생각이 나지 않는다. 내가 느끼는 그대는 철학자로소이다.
머리에 뭘 이고 있을꼬? 부처상이시여? 무거운 현실? 아님, 고통스런 인간들의 모습?
김세중님의 작품, 피에타! 미켈란젤로의 작품과는 조금 다른 자세를 한 예수!
5월이라는 작품이다. 아마도 5월 항쟁 때를 그린 것이 아닐까?
아낙들이 모여 담소하고 있다. 조선시대 여성들인 듯...! 평화로운 자세들이 웃음 짓게 한다.
나무가 사람이고, 사람이 나무로다. 사람 몸에서 가지가 자라고, 가지 끝에 인체가 뻗고 있으니....!
아무 생각 없이 양들의 몰고 가는 노인...양떼들을 따라 아이들이 몰려드는 평화여!
사람들이라는 제목, 삼청 교육대를 연상케 하는...! 그러나 우리 모두 무거운 생각들로 복잡하지 않은가! 역시 사람들이라는 제목이 짱이다.
포옹하고 있는 두 남녀! 아름다운 둘이여! 사랑은 아름다운 것, 그리운 것, 사랑스러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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