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상

Bach,Toccata and Fugue d minor

주혜1 2010. 11. 26. 06:17

Bach,Toccata and Fugue d minor

 

바흐 / 토카타와 푸가 d단조 BWV.565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Toccata & Fugue - Helmut Walcha, organ

 

 

이 곡은 바하의 수많은 오르간곡중에서 널리 알려진 작품으로서

자유분방하고 형식에 얽메이지 않는 자유로운 구성에서 청년 바하의

젊은열정과 개성이 엿보이는 곡이기도하다.

 

곡의 전반부는 토카타인데 토카타는 '손을 댄다'라는 이탈리아 말로

16 - 18세기에 걸쳐 많이 작곡된 건반악기를 위한 악곡 형식이다.

즉흥성이 강하고 화려한 기교와 격정적인 표현으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이다

이것은 옛날부터 있었던 건반 악기의작곡 약식의 하나로

즉흥적인 자유로운 형식으로 씌어진 곡을 가리킨다.

 

곡은 처음에 옥타브로 연주되는 인상적인 하강음형으로 시작된다.

이것은 바하의 오르간 곡중에서 가장 매력있는 호쾌한 개시다.

이어서 중후한 화음과 빠른 패시지가 나타나서 바하의 청년시대 작품답게

패기와 활력이 넘치는 웅장하고 화려한 토카타가 음의 아라베스크를 펼치는데,

토카타가 끝나면 3성부의 푸가로 이루어진다.

원래 토카타는 푸가를 수반하는 일이 많으며, 특히 이 작품에서는 전곡 속에 엮어져 포함되어 있으므로

토카타와 푸가의 2곡으로 생각하기 보다는 단순히 토카타로 보는 것이 옳다.

푸가의 주제는 도입부 Adagio의 선율을 소재로 하면서 환상적으로 전개되다가

끝에 가서 즉흥적인 패시지로 곡을 맺는다. (펌 편집)

 

Fugue - Helmut Walcha, organ

 

 
J.S. J.S. Bach - Toccata und Fuge BWV 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