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직하고픈 이야기

설매

주혜1 2013. 3. 6. 18:37

 

雪梅 - 方岳(1199-1262) 宋

 

 

有梅無雪不精神 (유매무설불정신)

매화에 눈(雪) 곁들이지 않으면 어딘가 허전하고,

 

有雪無詩俗了人 (유설무시속료인)

雪梅에 詩 못 붙이면 이 또한 속(俗)되다.

 

薄暮詩成天又雪 (박모시성천우설)

저녁녘에 詩 마무리하자 하늘 또한 눈 보내어,

 

與梅幷作十分春 (여매병작십분춘)

매화와 어우러져 봄기운 한껏 실리네.

 

 

                                                              출처:인터넷빛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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