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보영선생님께서 2002년도 재직시 찍어주신 필름을 찾아내셔서 보내셨다
너무 젊게 보여 이 사진을 보면 3년전이라 믿기지 않을 정도다
3년이란 세월이 나를 이렇게 변화시켰나 절망하게 된다
나이살이 붙은 지금의 얼굴과 너무나 다른 모습에 나도 반해버렸으니까....!
내가 절망의 소리를 지르자
손방나선생님이 왈
" 지금이 가장 젏을 때"라는 명언을 한다
그래, 생에서 가장 젏은 모습이 지금의 내 모습이 아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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