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

우리가 하는 말은/이해인

주혜1 2011. 12. 15. 15:10

    *우리가 하는 말은* 우리가 하는 말은 역겨운 냄새가 아닌 향기로운 말로 향기로운 여운을 남기게 하소서 우리의 모든 말들이 이웃에 가슴에 꽂히는 기쁨의 꽃이 되고 평화의 노래가 되어 세상이 조금씩 더 밝아지게 하소서.
    누구에게도 도움이 될 리 없는 험담과 헛된 소문을 실어 나르지 않는 깨끗한 마음으로 깨끗한 말을 하게 하소서. 늘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는 사랑의 마음으로 사랑의 말을 하게 하시고 남의 나쁜 점보다는 좋은 점을 먼저 보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긍정적인 말을 하게 하소서 매일 정성껏 물을 주어 한 포기의 난(蘭)을 가꾸듯 침묵과 기도의 샘에서 길어올린 지혜의 맑은 물로 우리의 말씨를 가다듬게 하소서 겸손의 그윽한 향기 그 안에 스며들게 하소서.. -이해인님..
    *사랑합니다* 내 주머니 속엔 내가 어디에 있든 당신의 모습이 그리워질 때 항상 꺼내 볼수 있는 당신의 고운 마음 한장이 들어있습니다. 내 주머니에 살며시 손을 넣으면 아직까지 당신의 따스한 온기와 당신의 사랑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사랑과 섬김을 사랑하시는 모든 님들을 사랑 합니다. 우리 사랑 해요 슬프면 슬픈 만큼.... 아프면 아픈 만큼.... 힘들면 힘든 만큼 사랑해요. 우리 사랑해요 슬프면 슬픔이 다하도록 아프면 아픔이 다하도록 힘들면 괴로움이 다하도록 아름답게 사랑해요. 이 글을 읽는 당신을 마음 깊이 진심으로사랑합니다 -하늘소리가...
    1... 오사랑의주여..서수남 2... 즐거운날에..양희은 3... 오주없인살수없네..윤희 4...주께감사하세..한소리중창단 5... 탕자처럼..김지현 6... 나를인도하소서..전용대 7... 두렵지않아..김영희 8... 주께찬양 9... 내게평화로답하소서..허림 10...춤추며찬양하라..홍미성 11... 우리죄를담당하사..윤형주 12... 살아계신주..최성강 13... 왜찬송을잃었는가..유강철 14... 주께서내길인도하시네 15... 정말일까..김지현
    *작은 그릇일 뿐* 올 한해 지구촌은 헤아릴수 없는 고통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 곳에서는 가믐 때문에 사람들이 목숨을 잃어가고 다른 곳에서는 홍수로 모든 것을 떠나보내야 헸습니다 지진과 태풍도 끊임없이 위협합니다.그리고 인간들의 욕심으로 빚어진 금융위기 때문에 국가 기반이 흔들린 곳들도 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과 같은 절실한 회개입니다. 우리의 힘을 믿고 하나님 앞에서 자만 했음을 고백합니다 우리는 다시 겸손히 그분 앞에 서야 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였음을 잊고 지냈던 시간을 회개 합니다. 예수님을 기다리는 이 절기(대립절)에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도 여전히 주님의 뜻보다 우리 생각이 앞서 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을 섬긴다고 하면서 우리 마음대로 판단한 다음, 주님을 그 자리에 끼워 마추고 있음을 회개 합니다 주님, 당신의 삶과 죽음,부활을 통해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제 삶의 매 순간이 당신의 은혜라는 것을 잊고 살았습니다 우리는 당신의 손으로 빚어 만들어주신 작은 그릇일 뿐입니다. 언제나 겸손이 이 모습 이대로 당신의 뜻을 드러내며 살아 갈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아멘. -28일간의 기다림에서/하늘소리가...


*음원에 나오는 찬양 가사와 악보의 가사가 약간 다릅니다.

주님, 하늘에는 영광이요 땅에는 평화를 허락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거륵하신 주님, 주님께서는 하늘과 땅의 통로가 막힌 절망의 역사 속에 오셔서 우리들에게 새 소망의 길을 열어 만인의 구세주로 탄생하셨고 사망의 길로 내려가던 우리에게 새로운 바른길을 가르치사 천국길로 인도하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죄악의 늪에서 방황하며 소금과 빛의 삶을 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섬김을 받으로 오신 것이 아니요 오히려 섬기려 오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섬김을 받으려고 할 때가 많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어리석음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아직도 인생의 무거운 짐을 지고 고통을 당하는 심령들이 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오신 주님은 슬픈자에게 기쁨의 주님으로.. 소외된자들에게 위로의 주님으로.. 절망하는 이들에게 소망의 주님으로 오심을 믿사오며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의 주님, 아직도 이 땅에는 복음으로 인한 기쁨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사오니 주님의 복음이 온세상에 가득하게 하옵소서. -하늘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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