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2월이 시작되었습니다~♡
기도회는 올해의 사순시기를 교회의 어머니로 택함을 받으신 성모님, 그 신비를 알게 해 주십사 기도드립니다
천주교 신자로 신앙 생활 하며 묵주를 붙잡고 기도하는 그 순간에 하늘에서 함께 하시는 성모님의 전구에 감사를 드리면서도
그 감사의 마음이 말씀께서 저희들의 혼과 영을 가르고 내려올 때와는 조금은 다르다는 고백을 하는 까닭은 "몰라서" 라는 묵상을 하며 이번 사순 시기를 성모님과 함께 하려 하는 시간으로 준비합니다
+ 주님~♡
하느님께서는 어머니를 "세상 창조 이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선택하시어 당신 앞에서 거룩하고 흠 없는 사람이 되게 해 주셨습니다" (에페.1.4)
하느님께서는 세상에 아드님을 보내시며 그분에게 몸을 마련해 주시기 위하여 한 인간의 자유로운 협력을 바라셨나이다
하느님께서는 그 목적으로 "영원으로부터" 당신 아드님의 어머니로 삼을 이스라엘의 딸을 선택하셨으니
그 처녀 마리아의 동의가 그리스도 강생에 앞서 이루어진 신비임을 알게 해주소서
주님~♡
복되신 동정 마리아께서 잉태의 순간부터 원죄에 물들지 않았다는 뜻이 무엇이나이까?
성모님께 온 인류의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우실 공로를 미리 입혀주신 창조주 하느님의 구원 계획은
그래서 신비라고 밖에 달리 표현할 길이 없음을 깨닫나이다
성모님~♡♡♡
당신께서 열여섯 어린 나이에 온전한 마음으로 아무런 죄의 거리낌도 없이 하느님의 구원 의지를 받아들이시고
예수님의 인격과 활동에 당신 자신을 온전히 바쳐 아드님과 함께 하느님 구원의 신비에 봉사하셨으니
당신의 순종으로 하느님의 구세사는 시작되시었고 당신은 교회의 어머니가 되셨으며
세상이 몰랐던 세가지 빛나는 신비가 있었으니 그하나가 어머니의 동정 잉태요,그 둘이 어머니의 출산이며,그 마지막이 예수님의 죽음으로
이 세가지 빛나는 신비는 하느님의 침묵 속에서 이루어 졌나이다
(안티오키아의 성 이냐시오가
에페소에 보낸 서간 19.1)
하느님~♡
마리아의 영적 모성으로 교회가 신자들을 낳아 기를 때 협력하시는 어머니의 모성애로 저희가 유혹 중에도 하늘로 오르는 생명의 끈을 놓치지 않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교회가 당신을 신랑으로 고백하는 혼인적 소명이 바로 마리아의 동정 모성 안에서 완벽하게 이루어지는 것이리니
세상이 몰랐던 어머니의 동정을 저희가 확신에 차 고백하나이다
예수님을 동정으로 잉태하고, 동정으로 낳고, 동정으로 기르셨으며 동정으로 젖을 먹이신 당신은 존재 전체로 주님의 종이신 평생 동정이신
저희 그리스도인 전체의 어머니 이시나이다
하느님과 예수님과 함께 영원히 감사와 찬미와 영광을 받으옵소서
아멘~♡
오늘 저녁 8시 소성전에 오시어 성모님과 함께 아버지께 매달려 기도하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