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외로움과 벗하라 외로움과 벗하라 수행자는 번잡한 저잣거리로 나가기를 즐기기 보다, 고요한 아란나에서 내면을 마주하는 시간을 자주 가져야 합니다. 자주 혼자 있는 시간을 만들어야 합니다. 고요한 삶, 조금 외로운 삶과 벗할 수 있어야 합니다. '혼자 있음', 외로움에 익숙치 않은 이를 중생이라 합니다. 외로움에 .. 스토리1 2006.11.29
[스크랩] 가을에서 겨울로... 내가 당신을 찾는 이유 내가 당신을 찾는 이유 내가 당신을 기다리는 것은 당신이 온다고 약속했기 때문이 아닙니다 내 마음의 소식을 전할 이는 당신밖에 없는 까닭입니다 내가 당신을 기다리는 것은 당신을 보고싶어서가 아닙니다 당신에게서 사랑을 받아야 내가 살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당신을 기다리는 것은 내.. 스토리1 2006.11.25
[스크랩] 아버지란 뒷동산에 바위같은 이름이다 아버지란! 뒷동산의 바위 같은 이름이다. 아버지란 기분이 좋을 때 헛기침을 하고, 겁이 날 때 너털웃음을 웃는 사람이다. 아버지란 자기가 기대한 만큼 아들 딸의 학교 성적이 좋지 않을 때 겉으로는 "괜찮아, 괜찮아" 하지만, 속으로는 몹시 화가 나는 사람이다. 아버지의 마음은 먹칠을 한 유리로 되.. 스토리1 2006.11.20
[스크랩] 기차는... To treno fevgl stis okto To traino feygei stis ochto Taxidi gia tin Katerini Noemvris minas den tha meinei Na mi thymasai stis ochto 카테리니행 기차는 8시에 떠나가네 11월은 내게 영원히 기억 속에 남으리 Na mi thymasai stis ochto To traino gia tin Katerini Noemvris minas den tha meinei 내 기억 속에 남으리 카테리니행 기차는 영원히 내게 남으리 Se .. 스토리1 2006.11.20
[스크랩] 늦은 가을 공주 마곡사 그리고 감나무와 까치 붉고 노랗게 물든 공주의 늦은 가을 그리고 서울의 감나무 춘마곡추갑사春麻谷秋甲寺 봄에는 마곡사, 가을에는 갑사로 가라는 뜻이다. 그러나 이런 생각은 바라보는 자의 몫이기 때문이기에 극히 주관적입니다. 입동이 지난 공주의 늦은 가을...마곡사, 공산성, 송산리고분군, 그리고 금강을 끼고 있.. 스토리1 2006.11.17
사랑에는 균이 있다. 사랑에는 균이 있다. 그것은 '의심'이다. 사랑에도 항암제가 있다. 그것은 오직 '믿음'입니다. "이손 놓지말고 내 얘기 잘들어요. 네가 변하지 않는이상 나도 절대 변하지 않아 만약 너가 변한다 해도 난 지금처럼 너를 놓치지 않으려 애쓸거야...알았지 그러니깐 불안해 하지말고 이손 꼭 잡아" 손을 잡.. 스토리1 2006.11.17
[스크랩] 이해인 수녀님과 볍정스님... [이해인 수녀 맑은 편지] 법정 스님께 스님, 오늘은 하루종일 비가 내립니다. 비오는 날은 가벼운 옷을 입고 소설을 읽고 싶으시다던 스님, 꼿꼿이 앉아 읽지 말고 누워서 먼 산을 바라보며 두런두런 소리내어 읽어야 제 맛이 난다고 하시던 스님. 가끔 삶이 지루하거나 무기력해지면 밭에 나가 흙을 만.. 스토리1 2006.11.16
[스크랩] 폴모리아 악단 연주곡 모음 Review '에게해의 진주' '이사도라' 등 수많은 명곡을 연주하며 무드음악의 지평을 열었던 프랑스의 작곡가 겸 지휘자인 폴 모리아(사진)가 3일 새벽 향년81세로 별세했다. 1925년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태어난 모리아는 마르세유 국립음악원을 졸업한 뒤 '폴 모리아 오케스트라'를 창단했다. 1968년 앙드레 .. 스토리1 2006.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