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사랑의 메타포 ― 하늘의 사냥개1.때때로 시인의 고백은 우리를 놀라게 하고 충격에 빠뜨립니다. 하느님을 “하늘의 사냥개”라고 부른 표현이 그러합니다. 아무리 도망쳐도 끝까지 따라오는 하늘의 사냥개라니, 이 대담한 비유 속에는 눈물겨운 영혼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Francis Thompson은 1859년 영국 프레스턴의 가톨릭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한때 사제의 길을 준비 했었고, 의사가 되기를 권유받았습니다. 그러나 그의 삶은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았습니다. 모든 꿈이 중단되었고, 런던의 차가운 거리는 그의 거처가 되었습니다. 가난과 굶주림, 아편 중독과 깊은 고독이 그를 짓눌렀습니다. 그는 신앙을 거부한 사상가가 아니라, 상처와 수치 속에서 하느님을 피해 끝없이 달아난 한 가여운 인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