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에라 포리스. 산 자들의 도시! 클레오파트라와 안토니우스가 목욕하던 곳, 석회 온천수가 흐르는 사진으로만 보던 곳! 와! 감탄이 절로 나왔다.
그리고 죽은 자들의 도시! 돌무덤에 갇혀 어디로 떠났을까? 남아있는 사람들의 울음들이 돌이 된 듯하다.무서울 정도로 조용한 곳이었다.
무화과와 개양개비꽃들만이 간간이 피어 그들을 위로해 주고 있었다.
황제의 문이란다. 황제만이 드라들었던 길
저 둥근 묘는 우리 조상의 무덤이 아니었을까? 동양식 무덤이 몇 개 있었다. 당시 동양의 상인들이 이곳을 다녀갔다는 증거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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