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페소 입구에 들어서자 가이드가 안내표지판 앞에 섰다. 삼성에서 한글로 안내표지판을 세워둔 것이다. 유적지에서 우리나라 글을 볼 수 있다니 자부심이 생겼다. 그러지 않아도 북유럽여행 할 때보다도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음에 뿌듯했었는데...우리나라 글로된 안내판을 보게 되다니...!
에페소 입구 전경. 아고라길과 원형극장 입구가 보인다.
지진으로 망가진 모습
아고라길.
1만 오천 명을 수용하던 원형 극장 마이크 시설이 없던 시절에도 음향시설 처리를 어떻게 했는지 가이드의 말이 곳곳에서 잘 들렸다. 신기했다. 마치 마이크로 이야기하는 것처럼 ....!
병원이 있던 자리라고 한다. 뱀은 당시에는 치료를 의미한다고 했다. 의학을 상징하는 뱀이 지팡이에 꼬아져 있다
아스클레피온 신전
신발을 신고 있으면 신이 아니라고 한다. 가운데 부분을 누가 떼어갔다. 어느 아낙이 아들 낳으려는 욕심이었을까?
도미티안 황제 숭배 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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