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수니온곶 포세이돈 신전

주혜1 2010. 4. 28. 15:55

 

 

 

 

 뼈만 남은 바다의 신 포세이돈 신전이 눈앞에 나타났다

 

 

 

 저 짙푸른 바다 빛깔이라니...! 절로 감탄이 나왔다. 그리스 사람들이 저 물빛 때문에 놀기 좋아하는 건 아니겠지?

 

까투리들이 많았다.

 

 

 

 

 

 

 바위 색과 구분할 수 없는 까투리가 소리 없이 나다녔다.

 

 물빛이 너무 고아 바다밑이 훤히 내비쳤다

 

 야생 선인장들이 무리져 있었다. 꽃 진 자리도 선명하여 꽃 필 때 장관을 못 본 게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