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자 교리방

대림

주혜1 2014. 12. 9. 08:12

♡샬롬♡

 

또한번의 대림시기가 시작 되었습니다

 

갑자가 추워진 날씨 탓에 온몸이 움츠러드나 마음만은 뜨겁게 주님을 기다리며 하느님께서 택하신 말 구유의 의미를 묵상하는 새 날입니다

 

■보라, 주님께서 땅끝까지 선포하셨다 딸 시온에게 말하여라

 

"보라, 너의 구원이 다가온다 보라, 그분의 상급이 그분과 함께 오고 그분의 보상이 그분 앞에 서서 온다"

 

사람들이 그들을 '거룩한 백성',

'주님의 구원을 받은 이들'이라 부르리라 그리고 너는 '그리워 찾는 도성', '버림받지 않는 도성'이라 불리리라■

(이사야.62.11~12)

 

+ 주님~♡

 

저희가 어찌 알 수 있으리이까?

 

당신께서 인간을 만나시러 오실 때 인간 자신의 힘 만으로는 결코 도달할 수 없는 신적 계시의 질서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당신께서는 완전히 자유로운 결정으로 당신을 계시하시고 내어주시며

 

영원으로부터 그리스도 안에 마련해 놓으신 당신의 자비로운 계획과 당신의 신비를 드러내셨나이다

 

당신백성으로 초대받은 저희모두가 받은 약속이 무엇이나이까?

 

영원한 생명을 상속으로 받았다는 뜻은 또 무엇이나이까?

 

감히 인간에게 '신적 생명'을 허락하시며 바라신 것은

 

인간들이 그 신비의 질서안에서 자신들의 능력을 넘어서서 당신께 응답하고 당신을 깨닫고 사랑하는 것이나이다

 

아버지~♡

 

당신의 자비로운 이 계획에 담겨있는 당신만의 독특한 교육 방법을 묵상하노라니

 

원조들의 타락 후에 구속을 약속하시어 오히려 구원에 대한 희망을 일으켜 주신 천상의 진리를 깨달으며 회개와 감사의 눈물이 쏟아져 내립니다

 

예수님~♡

 

지난 대림 첫주일에 하늘에 뜬 무지개로 하느님과의 계약을 기억하고 지난 한해를 돌아보았나이다

 

"무지개가 구름 사이로 드러나면 나는 그것을 보고 하느님과 땅 위에 사는 온갖 몸을 지닌 모든 생물 사이에 세워진 영원한 계약을 기억하겠다

 

하느님께서 노아에게 말씀하셨다 이것이 나와 땅 위에 사는 모든 살덩어리들 사이에 내가 세운 계약의 표징이다"(창세.3.16~17)

 

대홍수 이후 노아와 맺으신 이 계약은 결국 온 인류 전체에 주신 구원 계획이었으며 복음이 온 세상에 선포될 때까지 유효하리이다

 

주님 재림의 날은 그래서 심판의 날이며 동시에 하느님 구원계획이 완성되는 날일지니

 

주님~♡

 

당신의 자비로 저희 모두는 그 희망을 가슴에 품고 당신을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저희에게 합당한 응답의 삶을 살아갈 지혜로 함께 하소서

 

연기처럼 사라질 존재들이오나

저희가 이토록 그리워 찾아 해매는 도성에 들어 아버지의 백성이 되게 해주십사 간절히 간절히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오늘 저녁 8시 소성전에 오신 모든 분들이 시온의 딸이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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