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정녕 그대는 아름답구려, 나의 애인이여.
정녕 그대는 아름답구려
너울 뒤로 얼보이는
그대의 두 눈은 비둘기라요
그대의 머리채는
길앗 비탈을 내리딛는 염소 떼 같다오
그대의 이는
털을 깎으려고 세척장에서 올라오는 양 떼 같다오
ᆢᆢᆢ
진홍색 줄과 같은 그대의 입술,
그대의 입은 어여쁘기만 하오
너울 뒤로 얼보이는
그대의 볼은 석류 조각 같다오
다윗탑 같은 그대어 목은
층층이 잘도 지어졌구려
ᆢᆢᆢ
나의 애인이여, 그대의 모든 것이 아름다울 뿐
그대에게 흠이라고는 하나도 없구려
(아가4장 1~7절)
수녀님~~~♡♡♡
오늘 축일에 기도회가 드리는 영적 선물로 뽑은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아마도 수녀님을 이리 생각하시는지
시편을 붙잡고 한참을 끙끙대어도 살아 움직이시는 말씀이 없었는데 느닷없이 아가에서 말씀을 받았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말씀을 적으며 깨달았습니다
주님께서 얼마나 수녀님을 애틋하게 사랑하시는지요~^^
사이 사이 수녀님께서 부끄러워 하실까 제가 생략한 부분도 있지만 다 아시지요?
그리고 저희 눈에도 저처럼 사랑스러우신 분이시라는 말씀도 드립니다
외적인 아름다움, 그 느낌은 내적인 아름다움이 충만하시기에 드러나는 것이리라 생각합니다
수녀님~~♡♡♡
이곳에 오시어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절제의 미학을 묵상하게 하시는 모습이셔서 더더욱 감사드리고 그 모습이 넘 아름다우시다는 말씀도 드립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 하느님께 받은 선물이시다 믿습니다
다시 한번 님을 기다리는 대림시기에 축일을 맞이하시는 수녀님께 축하의 인사를 드리며
끝까지 공동체의 이~~~쁜 영적 엄마 되어 주시길, 건강하시길, 행복하시길 기도 많이 많이 드리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사랑해요,수녀님~♡♡♡
성령기도회 일동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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