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샬롬♡ 수능 한파가
♡샬롬♡
수능 한파가 지나니 조금은 누그러진 추위이나 역시 겨울채비를 해야하는 계절인 것 같습니다
모두들 감기 조심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교황님의 다섯 손가락 기도가 아직은 습관이 안되어 낯설지만 손가락마다 지향을 두고 은인들을 위해 기도 하노라니 그또한 저희를 은총의 시간으로 초대하시는 주님의 부르심을 듣게 하시는 것 같아 감사드립니다~♡
"그가 덮을 것이라고는 그것뿐이고 몸을 가릴 것이라고는 그것뿐인데,
무엇을 덮고 자겠느냐? 그가 나에게 부르짖으면 나는 들어 줄 것이다 나는 자비하다"(탈출.22.26)
"주 너희 하느님께서는 자비하신 하느님이시기 때문에 너희를 버리지도 파멸시키지도 않으실 것이며 너희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계약도 잊지 않으실 것이다"(신명.4.31)
+ 주님~♡
자비란 무한하신 하느님의 사랑이시니
저희가 아무리 당신을 배신하여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고 그런 존재들인 저희를 "먼저" 찾아오시는 사랑이시며 붉디 붉은 죄로 물든 과거조차 전혀 새로운 빛으로 나아가게 해주시는 사랑이심을 깨닫게 해 주소서
집 나간 아내를 찾아나선 호세아의 실행은 당신 사랑의 징표이니
감히 저희도 예언자 호세아처럼 세상 모든 이웃을 대함에 진정 그 사랑을 행하게 해주시어 세상이 저희를 보고 하늘나라를 기리게 하소서
부르짖기만 하면 저희의 모든 탄식을 들어주신다 하셨음을 온전히 믿어 당신께 엎드립니다
주님,자비를 베푸소서~♡
믿음의 선조들에게 하신 계약을 기억하시어 저희를 버리시지도 파멸 시키시지도 않으실 아버지의 자비하심으로
아코르의 골짜기를 희망으로 바꾸셨듯 (호세.2.17)
저희를 찾아와 구원의 완성을 이루어 주시옵소서
주하느님~♡
이웃을 미워하는 마음하나 온전히 봉헌하지 못하는 참담한 존재들 이나이다
그렇게 낙원의 죄로 잉태된 교만과 이기심과 거짓으로 당신 피의 값을 헛되이 하는 부족한 저희들 이오나 분노와 단죄대신 자비의 두렁이를 입혀주시어
저희가 오직 공동선을 위해 온 정신을 집중하게 해주소서
이스라엘이 광야의 기억을 떠올리기만 한다면 당신께서도 계약을 기억해주신다 하셨음을 저희가 들었사오니
아버지~♡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마지막 날이 아니라 지금으로부터 저희가 당신께서 베푸시는 좋은 것을 향해 돌아서게 해주소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아멘~♡
오늘 저녁 8시 소성전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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