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 어린 왕자 바람은 그림쟁이다. 투명한 그림쟁이다. 보려고 할수록 꽁꽁 숨어 버리는 그의 그림은 눈을 감으면 확실해진다. 바람이 가리키는 대로 나무는 이파리가 되고 꽃은 나비가 된다. 하늘로 올라가면 사자가 되고 물 속에 가라앉으면 독수리 다리를 가진 물고기가 된다. 이것저것 섞어놓고 희희.. 나의 시 2005.06.22
[스크랩] 연인들의 이야기 무작정 당신이 좋아요 이대로 옆에 있어 주세요. 이렇게 하고픈 이야기 너무 많은데` 흐르는 시간이 아쉬워요 멀리서 기적이 우네요 누군가 떠나가고 있어요 영원히 내곁에 있어 주세요 이별은 이별은 싫어요~~~ 무작정 당신이 좋아요 이대로 옆에 있고 싶어요 이렇게 앉아서 말은 안해도 가슴을 적시.. 스토리1 2005.06.05
신부님을 위해.... 오늘, 저희 본당 신부님께서 마지막 미사를 드리셨습니다. 처음으로 발령받으시어 오신 신부님께서는 열악한 환경, 벌레가 우굴거리는 오래 된 사제관에서 추위에 떨면서 지내셨습니다. 타본당에서 기자재를 빌려오시는 등, 본당을 위해 애쓰시더니 난데없는 행인의 담배불에 비닐하우스 성당이 불타.. 스토리1 2005.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