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내들 유럽식풍으로 장식해 놓은 한정식집에서 모였습니다.
차 마시는 그윽하고도 아늑한 방에서 정담이 이어졌지요. 우아하게 앉아있는 종희는 즈네집에 초대한 것 같은 자세로....
춘영이와 덕화는 사진 찍기를 엄청스리 싫어하여 꿍얼거리는 걸 들은 둥 마는 둥 찰칵!
덕화와 영희 소자의 환담 속에 분위기는 절정에 이르고...
클래식한 커피잔에 담긴 원두커피의 맛은 우정이라는 양념이 가미되어 더욱더 따스하고 향기로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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