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나는 믿나이다

주혜1 2010. 10. 28. 09:48

나는 믿나이다

 

<사도신경은 본래 비전이었다>

사도신경은 사도로부터 내려오는 신앙 고백문이다.

사도신경이 비밀리에 전파된 이유

-생명과도 같은 신앙 고백문이 아무렇게나 나돌아서 값싼 취급을 받거나 곡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

- 믿음은 문자로 전수되는 것이 아니라 신앙의 증거, 곧 그리스도인 각자와 그 공동체의 삶으로써 전파되는 것임을 분명히 하고자 함

- 신앙 고백의 한 단어 한 단어를 마음에 새기고 그와 더불어 살도록 하기 위한 조치

- 남에게 전하기 위해 입에 답고 있도록 하기 위한 의미

 

<사도신경은 600년 걸려 완성되었다>

사도 신경은 복음과 사도행전의 말씀을 근간으로 해서 형성됨

주로 세례 형식으로 사용되었고, 미사 때 말씀 전례에서 감사의 기도로 바쳐짐

7세기경 사도신경의 표준문이 작성됨(로마를 제외한 서방교회에서 예비자 교리 지침서로 사용)

13세게 초 교황 인노첸시오 3세에 의해 서방 가톨릭 교회의 공식 신경으로 인정됨

 

<사도신경 제대로 고백해야 한다.>

신앙 고백은 문자나 입술로 전수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 공동체와 유대한 삶으로써 전한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

신앙 고백을 통해서 하느님에 대한 객관적인 진술이 아니라 나의 신앙을 고백한다.

신앙 고백은 가슴으로 할 수 있어야 한다.

신앙 고백문의 전능하신 천주 성부로부터 아멘에 이르기까지 전체를 통재로 고백한다.

우리 신앙의 본래적인 원천은 성경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의심이 들 때가 있다>

너무 고독해서 생기는 의심

위기에 처할 때 생기는 의심

교리나 세계관과관련하여 이치를 따져 볼 때 생기는 지적인 의심

 

<의심이 통해서 믿음에 이른다>

성서 속의 인물들은 의심의 단계를 거쳐 더 깊이 하느님을 체험했다

(욥, 세례자요한 베드로 토마...)

의심이 드는 초기에 영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기도 묵상 성찰 회개)

 

<그래도 역시 안 믿는 것보다 믿는 게 낫다>

하느님을 믿는 것이 믿지 않는 것보다 나은 이유

- 건전한 사회 기강을 위해 종교의 벽이 필요하다

-인간의 행복한 삶에 신앙이 크게 기여한다

-의학 연구에 의하면 인간의 유전자는 하느님을 믿을 때 영적 차원의 치유럭이 발휘되도록 설계되어 있다고 한다

 

하느님만이 나에게 절대적인 분, 내 생각의 첫 자리 내 시간의 첫 자리 내 사랑의 첫 자리를 차지하는 분이라고 고백하는 것이다.

 

최고의 우상은 하느님에 대한 고정관념을 갖는 것을 말한다.

아리아스 신부의 내가 믿지 않는 하느님

 

자기 중심의 생활에서 하느님 중심의 생활로, 세상 중심의 생활에서 복음 중심의 생활로 끊임 없이 회심하고 결단을 내린다

 

믿기로 결심하는 것이 믿음이다. 그 결정이야말로 내가 할 수 있는 일의 전부이다.

 

그 분을 본 다음에 행동하는 것이 아니다. 먼저 행동하라. 그러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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