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l-Being 열풍이 불고 있다.
웰빙 ! 잘 살기 위해서는 건강해야 한다.
때문에 건강을 위한 각종 식품,약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여러가지 건강 프로그램등 소프트웨어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골프,요트등 고급 취미가 각광을 받는가 하면, 오페라나 뮤지컬 감상, 미술품 컬렉션등 품격 높은
문화생활을 즐기려는 사람들도 나날이 늘어가고 있다.
와중에 상업주의까지 가세하여 소위 명품 신드롬을 불러 일으키고 있기까지 하다.
우리의 Well-Being 은 다른 모든 분야가 그러하듯이 외면적,형식적인 것에 치중되어 있을뿐만
아니라 버블현상까지 내포하고 있어 저으기 우려스럽다.
" 어떻게 하면 잘 살수 있을까? "
어쩌면 그것은 모든 사람들의 영원한 화두이다. 그러나
" 어떻게 하면 잘 죽을수 있을까? " 를 생각하는 사람들은 흔치 않다.
"잘 살자!"는데 왠 "잘 죽자!" 냐? 하며 두 손을 훼훼 저을것이다.
허나 우리 생각해 보자. 진정한 Well-Being은 Well-Dying에서 나오는 것임을 !
어쩌면 잘 죽기 위해 건강이니, 명품이니 하며 그리 소란을 떠는 것은 아닐런지?
죽음을 아는 사람만이 삶에도 성실할수 있다.
그리고, 잘 준비된 죽음은 살아있는 사람에게도 희망을 준다.
耳順을 넘긴 우리 세대들 !
Well-Dying 을 준비하자 !
품위있는 노년을 위해, 그리고 하루 하루 잘 살아가는 오늘의 Well-Being 을 위해 !
아래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위인들의 <마지막 말>을 음미해 봄으로써 Well-Dying 준비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
1. "그래, 이게 끝이로구나 ! 별것도 아니구먼....." -- 레오 톨스토이(82세 임종시)--
2. " 친구들이여 ! 박수룰 쳐라. 코미디는 끝났다. " -- 베토벤--
3. "프랑스...군대...전진...조세핀 ! " -- 나폴레옹 (52세 유배지에서 사망)--
4. " 來世요? 난 그런 거 모릅니다." --에디슨(내세를 믿느냐는 의사의 질문에 대해)--
5. " 마지막은 언젠가 오게 되어 있어. 그게 언제인지는 중요하지 않아." -- 아인슈타인--
6. " 평화속으로 물러나고 싶다." -- 마리 퀴리 --
7. " 나는 행복합니다. 그대들도 행복하세요." -- 요한 바오로 2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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