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가사키 성지순례

나가사키 상고토 성지순례 7

주혜1 2013. 10. 7. 20:13

 

 

기리성당..! 메이지 30년에 고토 중부이 중심지로서 기리 소지구가 설립되었다. 현재 성당은 쇼와 33년에 건립되었다  에메랄드 빛의 바다가 성당 주변을 감싸고 잇어 그 아름다움이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하였다

 

 

이곳에는 부흥기의 지도자 시모무라젠시치, 가스펠 요사쿠, 기요카와사와지로의 형창비가 있다. 현창비의 중앙의 나가사키 방향을 가리키고 있는 가스펠 요사쿠는 고토에서 처음으로 나가사키의 오우라 천주당을 찾아갔다. 사제를 만나서 선교사가 된 후 고토에 돌아와 1877넨에는 자신의 집을 임시 성당으로 사용하고 선교사 신앙장소를 만들어 청년들이 교욱에 힘썼다. 아직도 기리 성당 근처에는 잠복시대의 신앙을 고수하는 가쿨기릿탄 망르이 존재하고 있다.

 

 

 

당시 연락할 일이나 성당 미사시간을 알리거나 삼종기도를 올릴 때 소라 고동을 불었다고 한다. 기리성당에 근무하는 우리나라 청년이 소라 고동을 불어 시범을 보엿는데 그 소리가 기대 이상으로 커서 깜짝 놀랐다.

 

아. 이렇게나 푸르디 푸른 바다가 성당을 감싸고 있으니...아까워서 한없이 바라보앗다. 해변주변도 얼마나 깨끗한지...사람이 사는 것 같지 않았다.

 

동백 문양의 성전! 동백이 목이 잘리는 모습이 순교자의 그것을 닮아서 상징으로 표현했을까?

 

그리고 나카노우라 성당으로 발길을 돌렸다

 

나카노우라 성당, 바다거울 성당 물거울 성당이라고도 부른다. 성당 건물이 물에 비치는 시간이 오전9~10시라는데 우리는 시간을 조금 못맞춰서 사진이 에쁘지 않다. 목조 성당이다.

 

다음은 오오소 성당

오오소 성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