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가사키 성지순례

한국가톨릭문인회 나가사키,상고토 성지순례

주혜1 2013. 10. 9. 00:02

 

 

10월2일~5일 (3박4일) 

참여인원:19명(회원17명, 친지 2명)

지도 신부:김산춘 요한신부님

현지 가이드:이건숙 율리엣다 수녀님

 

후쿠오카에서

이키츠키 천주교 마을, 히라도, 나가사키 소토메를 거쳐

기도의 섬 고토전역을 순례하는 동안 수많은 성당을 보며

순교자들의 영혼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첫 날 처음 들어간 성당이라 기억합니다.

다비라 성당

조개껍질을 모아 구워서 만든 석회를 사용해 지었다는군요.

 

 

 첫째날 미사는 성프란치스코 하비에르 기념성당에서 드렸습니다.

김산춘 요한 신부님.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기념성당에서 미사를 마치고.

 

 

 ↓소설 <침묵>의 작가 엔도슈사쿠 문학관으로

 침묵(1966) 은 포르투갈 신부들이 일본에 온 후 일본인 신자들이 학살되는 과정을 소설화 한것.

"인간이 이렇게 슬픈데, 주여 바다가 너무 파랗습니다"

 

 

 

 

 나가사키의 오우라 천주당 앞에서

 

 

오우라 천주당의 야경

 

 

성 필립보 성당 (26 성인 기념성당)

 26성인 기념관, 벽체가 도자기 파편들로 장식되어 있어요.

 성필립보 성당의 멕시코 신부님과 한국가톨릭문인회 김산춘 요한 신부님.

 

↓일본의 최초 예수회 수사  바오로 미키 성인

 

 어떤 장면인지..상상이 되시죠?

 일본 26성인 순교비 앞에서

 

 고토의 기리 성당

 

↓ 오소성당

 

 

 한국가톨릭문인회에도 성가대를 결성하면 어떨까

숨은 인재들이 너무 많아서요. ^^

 

 

 고토섬의 아오사가우라 성당에서의 미사.

 

 

↓  일몰 시간에 맞춰 적당한 장소로 이동

해지는 모습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카시라가시마 성당(석조성당)

 

 

 일정을 모두 마치고

마지막 날 밤 말씀 나누기.

3박4일의 짧은 여정이었지만

은총이 충만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