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한 인성이 영원한 신성에 참여ㅏ는 길 <유한한 인성이 영원한 신성에 참여하는 길> 메시아로 오신 예수님께서 백성들에게 건네신 말씀은 참으로 특별했습니다. 많은 구약의 예언자들 가운데 그 어떤 예언자도 예수님처럼 말한 적이 없었습니다. 유다인들에게는 예수님의 말씀은 때로 큰 스캔들이 되기도 했고, 때로 큰 흥.. 간직하고픈 이야기 2014.05.09
[스크랩] 술에 관한 시. 소주 한 병이 공짜/임희구 막 금주를 결심하고 나섰는데 눈앞에 보이는 것이 감자탕 드시면 소주 한 병 공짜란다 이래도 되는 것인가 삶이 이렇게 난감해도 되는 것인가 날은 또 왜 이리 꾸물거리는가 막 피어나려는 싹수를 이렇게 싹둑 베어내도 되는 것인가 짧은 순간 만상이 교차한다 .. 간직하고픈 이야기 2014.04.22
[스크랩] 근원수필 -김용준 &#34;모든 위대한 예술은 결국 완성된 인격의 반영일 수밖에 없다. 인간이 되기 전에 예술이 나올 수는 없다. 미(&#32654;)는 곧 선(&#21892;)이다. 미는 기술의 연마에서만 오는 것은 아니다. 인격의 행위화에서 완전한 미는 성립된다. 기술을 부육(&#33178;&#32905;.피부와 살)이라면 .. 간직하고픈 이야기 2014.04.22
아범아 아범아 " 아범아! 내 아들아~! !" 작사, 작곡, 노래 : 능인 (스님) 꾸밈:愚羊 아범아! 내 아들아! 날 제발 데려가 다오 밥 굶어도 나는 좋고 헐벗어도 나는 좋단다, 너의 얼굴 바라보면 밥 먹은 듯 배가 부르고 너와 함께 사는 것은 옷 입은 듯 나를 감싸니 애비야! 내 아들아! 제발 날 좀 데려 .. 간직하고픈 이야기 2014.01.22
[스크랩] 친구야! 나 먼저 간다 친구야! 나 먼저 간다 어제 밤 어느 후배와 같이 저녁을 하면서 그의 춘부장에 대한 추억 하나를 얘기했습니다. 춘부장에게 친한 친구 한 분이 계셨답니다. 늘 형제같이 살았던 친구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친구분이 87살의 나이로 숨을 거두기 한 시간 전에 아버지에게 전화를 했답니다. ".. 간직하고픈 이야기 2013.11.22
사진 공모 입선작 감상 사진공모 입선작 감상.. 울산암의 봄ㅡ임홍비 설악 자연의 이분법ㅡ김길호 경주 삼릉의 봄ㅡ한상관 설악산 야생화ㅡ선종용 한려해상 동박새 꽃분날리기ㅡ장성래 경주 딱새가족ㅡ정덕렬 경주 하늘다람쥐ㅡ신해복 한라산 흰눈썹황금새 최명회 한려해상 긴꼬리딱새 육추ㅡ장성래 경주 .. 간직하고픈 이야기 2013.11.20
하룻밤/문정희 하룻밤을 산정호수에서 자기로 했다 고등학교 동창들 30년만에 만나 호변을 걷고 별도 바라보았다 시간이 할퀸 자국을 공평하게 나눠 가졌으니 화장으로 가릴 필요도 없이 모두들 기억 속으로 풍덩 뛰어들었다 우리는 다시 수학여행 온 계집애들 잔잔하지만 미궁을 감춘 호수의 밤은 깊.. 간직하고픈 이야기 2013.10.26
나이 70은 종심(從心) 나이를 말할 때 공자의 논어 위정(爲政) 4장을 보면 15세는 학문에 뜻을 둔다 하여 지학(志學), 20세는 비교적 젊은 나이라 하여 약관(弱冠), 30세는 뜻을 세우는 나이라 하여 이립(而立), 40세는 사물의 이치를 터득하고 세상일에 흔들리지 않을 나이라 하여 불혹(不惑), 50세는 하늘의 뜻을 안.. 간직하고픈 이야기 2013.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