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 단풍 속, 긴 터널이다 ...
산림욕장 .... 숲속을 걸으며 우리 친구들 몽상에 젖는다
어느새 우리의 생은 이 산에서 저 산으로 옮겨가 머물고 있다
혹 어느 한 굽이에 또 불붙는 절정 만들수있을까?
아무렴 .... 당연히 우리는 매순간이 절정의 순간이리라
우리는 모두 자연의 유전자를 갖고 있다 ....
그래서 나무가 좋고 하늘이 그립고 낙엽의 냄새가 이리도 따뜻한 것이다
친구들이여 ...그리하여 순간 순간을 위하여, 내일을 위하여
그 두근거림을 위하여 ~~~~
파이팅 !!!
08, 11월 4일 ...초하
출처 : 성신여자고등학교 13회 동창회
글쓴이 : 송영희 (초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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