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혜의 블로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선택의 가능성들 바슬라바 쉼보르스카 영화를 더 좋아한다. 강가의 떡갈나무들을 더 좋아한다. 인류를 사랑하는 자신보다 인간을 사랑하는 자신을 더 좋아한다.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실이 꿰어진 바늘을 갖고 다니는 것을 더 좋아한다. 초록색을 더 좋아한다. 모든 것을 비난하는 것이 곧 이성적인 ..

꽉 차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오늘은 4월 29일 시에나의 카타리나 축일입니다. 우리 성당에서는 마지막 수요일 구역장, 반장 월례회의가 있었습니다. 회의에 필요한 회의 자료와 그외 필요한 자료들을 준비해 가야하는 저는 능력에 벅찬 일들을 해 내느라 힘이 딸림을 느낍니다. 회의가 끝나고 소성전의..

어느 의사가 말하는 감동 이야기(실화) "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명대사 모음 벤자민이 일곱 살 때쯤 세상을 궁금해 하는 벤자민에게 “너와 내가 각자 다른 길을 걷고 있을 뿐... 결국은 끝은 같단다... 내가 비밀 하나 알려 줄까 뚱뚱하던... 깡마르던... 키가 크던... 백인이던...각자 자기의 길을 가는 거란다 그런데 그 길은 말도 ..

지만원 박사의 전교조에 대한 ..

For attractive lips, speak words of kindness. For lovely eyes, seek out the good in people. For a slim figure, share your food with the hungry. For beautiful hair, let a child run his fingers through it once a day. For poise, walk with the knowledge you'll never walk alone.... People, even more than things, have to be restored, renewed, revived, reclaimed and redeemed Never throw out anybody. R..

A Time to Love / Damita Jo 볼 수 없는 그리움에게.. 아는지 모르겠습니다. 가슴 아프게 만나 헤어지는 것은 너무도 사소한 슬픔이란 걸 뒤돌아 하루가 가고 이틀이 가고 한달이 가고 점점 더 커져만 가는 그리움에 대해 아는지 모르겠습니다. 금새 보고싶은 마음이야 생각하면 아직 여운이 남아 미소라도 머..

일주일을 선물합니다 월요일 월등히 나은 하루를 만드는 날. 자기 능력의 10% 밖에 활용하지 못하고 죽는 것이 인간. 직장인은 그 속에서도 3분의 1밖에 자지 않는다. 월요병에 걸리기 쉬운 날인 만큼 자기 자신의 일에 목숨을 걸어보자 화요일 화목한 분위기로 살아가는 날. 꼭 즐겁고 신나는 일이 반드..

2008송년시의 축제 및 문학아카데미문학상 종합시상식이 2008년 12월 10일 오후 6시 흥사단 강당에서 개최되어 내외빈 2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고명수 시인의 사회로 개회한 이번 축제는 강민 시인과 윤재근문학평론가의 축하말씀으로 막을 올렸다. 제1부 시낭송은 계간 [문학과창..

대한민국에서 시인으로 사는 일 김 명 원(시인, 대전대 겸임교수) 정일근「대한민국에서 시인이 시를 쓰는 일은」『( 시안』2008 가을호) 마종하「물집」『( 시작』2008 가을호) 박정규「바람개비」『( 리토피아』2008 가을호) 김금용「시 비빔밥」『( 우리詩』2008 10월호) 공광규「부부론」『( 시와정신..